청와대 초대 AI 수석을 지낸 하정우 전 수석이 부산 북구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사표를 던진 그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 수립이라는 임무를 완수한 뒤 고향 부산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 전 수석은 구포·덕천·만덕동 주민들 속으로 직접 들어가 그들의 삶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마흔아홉의 나이에 새 출발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는 그는 해양 수도로서의 부산 비전과 부·울·경 제조업 역량이 첨단 기술과 결합할 때 전례 없는 도약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해양 수도 × 피지컬 AI = 부산 대전환'이라는 등식을 제시하며 이 공식이야말로 부산 부흥과 국가 AI 경쟁력 3강 진입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 있게 성장하고, 전통 제조업과 미래 기술이 융합하며, 세대 간 벽이 허물어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설계 단계는 이미 마무리됐으니 이제는 현장에서 직접 실행에 옮기겠다는 각오다.
그는 기업에서 청와대로, 이제 다시 청와대에서 국회로 무대를 옮기려 한다며 지금이 대전환의 결정적 시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전재수와 함께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가겠다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젊은 정치인에게 기회를 달라며 온 힘을 다해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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