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런닝맨'에 16년 간 '올 출석'한 가수 하하의 성실함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오프닝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밝은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버라이어티 최초 800회'라는 축하 속, "왜 벌써부터 찍는거냐"는 김종국에게 유재석은 "800회 아니냐"며 "진정한 800회는 하하 혼자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저는 799회 출석했다. 코로나 때문에 한 번 빠졌다"고 말했고, 김종국도 신혼여행으로 촬영을 나오지 못했던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하하는 "다 사정이 있었으니까 그렇지"라고 멋쩍어했고,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800회 기념 커피차에 놀라워하며 박수를 보냈다.
하하는 지난 2010년 7월 11일부터 방송 중인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2001년 그룹 지키리 멤버로 연예계 데뷔 이후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해왔다.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로 대중에게 더욱 얼굴을 알리며 국내 대표 예능인으로 활약을 이어왔다.
'런닝맨'에 출연 중이던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이후 2013년 큰아들 하드림 군, 2017년 둘째 아들 하소울 군, 2019년 막내딸 하송 양까지 얻으며 삼남매를 둔 아버지가 됐다.
가정을 꾸린 뒤에도 성실한 방송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다. 그 결과 16년 간 단 한차례도 촬영에 빠지지 않으며 '800회 개근'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이러한 공을 인정 받아 지난해 열린 영화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15년 째 개근이었던 하하를 위해 SBS는 특별한 헌정 영상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특별상 트로피를 안은 하하는 "'X맨'부터 SBS와 연을 맺었으니 20년이 넘었다. 특출나거나 뛰어나진 않지만, 꾸준히 해서 받는 상 같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유일한 멤버가 됐다"고 말했다.
수상의 공을 아내 별에게 돌린 하하는 "집에서 뒷바라지해 주고 내조해 준 김고은 양, 가수 별 양 고맙다. '런닝맨'을 하면서 세 아이의 아빠가 됐는데, 드림·소울·송 사랑한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하하는 현재 '런닝맨'을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활약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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