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몽골문화촌 재개관을 앞두고 주한몽골대사와 만나 한·몽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국제 교류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주한몽골대사와 간담회를 열고 몽골문화촌 재개관에 맞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몽골문화촌 재개관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교류 가능성을 넓히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는 ▲몽골문화촌 개관식 행사 협조 ▲나담축제 및 대외 홍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몽골문화촌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몽골 관련 문화행사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 유치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1998년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도시를 맺은 뒤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문화·관광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주한 몽골대사관과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몽골문화촌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이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몽골문화촌 재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몽골문화체험관과 미디어아트 영상관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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