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과 10년 공조…글로벌 사이버 범죄 대응 성과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터폴과 10년 공조…글로벌 사이버 범죄 대응 성과 공개

센머니 2026-04-29 12:14:00 신고

3줄요약
사진=센머니 제작


[센머니=현요셉 기자] 카스퍼스키(Kaspersky)와 인터폴(Interpol)이 지난 2014년 협력을 시작한 이후 10년 넘게 축적한 글로벌 사이버 범죄 대응 성과를 공개했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국가 간 공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 기관의 협력 모델이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 범죄는 규모와 기술 수준 모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일 국가 차원을 넘어선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가 필수적이다. 카스퍼스키와 인터폴은 위협 인텔리전스(사이버 공격 관련 정보), 기술 전문성, 수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차원의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사진=센머니 제공


양측은 지난 2014년 첫 협약 이후 위협 정보 공유, 기술 자문, 교육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초기 단순 협력에서 출발해 현재는 실질적인 수사 지원, 국제 행사 보호, 전문 지식 교류까지 포함하는 다층적 협력 구조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제 행사 보안 분야에서 협력 성과가 두드러진다. 카스퍼스키는 인터폴의 ‘프로젝트 스타디아(Project Stadia)’를 통해 지난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rica Cup of Nations, AFCON) 기간 동안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했다. 유출 계정 정보, 핵티비스트 활동, 피싱 및 사기 웹사이트 분석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수사 당국과 공유하며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사진=센머니 제공


이와 함께 지난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2024 Summer Olympic Games in Paris)과 포뮬러 1 싱가포르 그랑프리(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보안 지원이 이뤄졌다. 글로벌 이벤트를 노린 피싱 캠페인과 사기 플랫폼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함으로써 대규모 행사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국제 공조 수사에서도 실질적 성과가 이어졌다. 카스퍼스키는 인터폴이 주도한 다양한 작전에 참여해 악성 인프라와 악성코드 캠페인, 위협 행위자 관련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러한 정보는 각국 수사기관의 공조를 촉진하며 범죄 조직 추적과 검거에 중요한 단서로 활용됐다.

결론적으로, 카스퍼스키와 인터폴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글로벌 사이버 범죄 대응의 표준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공격, 랜섬웨어 고도화 등 새로운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측의 협력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 공조의 깊이와 속도가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