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추진
민관 경진대회 우승팀 모여 경선…엔비디아 등 협업 강화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민·관의 다양한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해 올해 최고의 혁신 기업을 선발하는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 대회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AI·디지털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왕중왕전' 성격의 통합 경진대회다.
올해는 작년보다 8개 늘어나 역대 최대인 총 38개의 민·관 경진대회에서 참여한다.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 창업경진대회'와 KAIST 창업원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 프로그램' 등 공공 연구 성과 기반의 창업 초기 기업들이 새롭게 합류해 우수성을 검증받는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경기, 강원, 광주, 부산 등 5개 거점의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동참해 지역별 특화된 우수 AI·디지털 스타트업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민간 부문의 협력도 강화된다.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017670]과 네이버클라우드, 구글 등 14곳에 더해 글로벌 AI 기업인 엔비디아가 매년 국내 100여개 스타트업이 경쟁하는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의 우수 성과 기업을 이번 챔피언십에 추천하기로 했다.
대회 일정은 각 경진대회에서 추천받은 38개 팀을 대상으로 11월 중순 통합 본선을 개최해 결선 무대에 오를 최종 7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최종 결선에서 대한민국 대표 혁신기업을 가린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부총리상 등 시상과 함께 1억5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차년도에는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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