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다향대축제 말차·공연·체험 결합 신규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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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다향대축제 말차·공연·체험 결합 신규 콘텐츠 확대

중도일보 2026-04-29 11:5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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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남 보성군 다향대축제에서 찻잎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관광축제인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연다.

29일 보성군에 따르면 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말차를 중심으로 한 체험·공연·야간 콘텐츠를 확대 구성해 관람객 참여와 체류를 유도했다.

특히, 주무대 핵심 프로그램인 '보성 Tea-Concert'는 힐링·음악·소통·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날짜별 차별화된 라인업을 통해 축제의 집중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5월 1일 김영희, 정범균의 '말자할매' 콘서트, ▲5월 2일 가수 테이의 음악 여행, ▲5월 3일 방송인 조나단의 청년 토크콘서트, ▲5월 4일 스티브, 호구와트의 매직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은 차 3종과 다식 3종을 코스로 제공하고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해 품격 있는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차를 소재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녹차올림픽(Tea지컬-100)', '레트로 차밭 결혼식장', '경찰과 도둑(녹차 도둑을 잡아라)' 등은 방문객 참여를 유도해 현장 몰입도를 높인다.

야간 콘텐츠로는 '차밭 별빛 시네마 & 보성애(愛) 물든 달'이 운영된다. 5월 2일 '라라랜드', 5월 3일 '너의 이름은'을 상영하고, 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 관측 및 감성 캠핑을 통해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아울러, 말차 브랜드관(8개소), 보성말차 전시관, 차 판매관 등을 운영해 차 산업과 연계한 소비·체험 구조를 구축하고, 관광객의 실질적인 구매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성말차를 중심으로 체험·공연·야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구성해 차를 매개로 한 복합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가 개최되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보성군민의 날(문화예술회관/5.1.), ▲서편제보성소리축제(문화예술회관/5.2.~5.4.), ▲보성녹차마라톤대회(보성공설운동장/5.2.), ▲일림산철쭉문화행사(일림산/5.2.~5.4.) ▲보성어린이날 행사(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5.5.) 등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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