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이 29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방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충탑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참배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지역 후보 전원이 동행했다.
방 시장은 이어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광주는 완성을 위한 추진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의 연속성이 끊기면 미래도 멈춘다. 대형 사업을 설계한 책임자가 끝까지 마무리하는 게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취재진과 지지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시 최초 국제행사인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 유치 ▲33년만의 중앙공원 개장 ▲경기도민체전을 통한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꼽았다.
재정 측면에선 국·도비 확보와 예산 2조원시대 개막을 핵심 실적으로 내세웠다.
차기 비전으로는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과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산업단지 정비를 통한 공업 용지 확보 등이 골자다.
질의응답에선 “민선 8기 동안 재정자립도를 31% 수준으로 상향하고 지방채 1천200억원 중 상당 액을 상환하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상대 후보와의 차별점으로는 ‘현장 행정의 전문성’과 ‘청렴 행정’을 내세웠다.
방 시장은 “광주에서 태어나 공직과 시민사회를 거치며 다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 성과를 냈다”며 “임기 중 부정부패 의혹 없이 깨끗하게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의 확실한 변화를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회견을 마친 방 시장은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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