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복귀 결정”…1티어 기자들 보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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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복귀 결정”…1티어 기자들 보도 떴다

위키트리 2026-04-29 11: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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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조제 무리뉴(62) 벤피카 감독의 이름이 급부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조제 무리뉴(62) 벤피카 감독의 이름이 급부상하고 있다. / 유튜브 'TNT Sports Football'

지난 28일(한국 시각) 영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무리뉴의 레알 복귀설을 보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현 감독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후임으로 무리뉴를 가장 선호한다는 내용이다.

레알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에 이어 라리가 우승 경쟁에서도 바르셀로나에 밀리며 사실상 2시즌 연속 무관이 확정적인 분위기다. 현재 레알은 23승 5무 5패(승점 74)로 1위 바르셀로나(승점 85)에 11점 차로 뒤처진 상태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지난 1월 경질된 샤비 알론소 감독의 뒤를 이어받았지만, 반전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시즌 종료와 함께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 감독 선임은 페레스 회장이 직접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디 애슬래틱은 "지난 시즌 알론소를 영입할 때는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이 주도하고 페레스 회장이 최종 승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면서 "이번에는 페레스 회장이 직접 무너진 팀의 재건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최고위 인사가 직접 나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변화 의지가 반영된 선임 과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다시 원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로맨틱한 복귀를 할 생각이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를 결정했지만, 아직 레알 마드리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무리뉴가 이미 자신의 측근들에게 복귀 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며, 레알 구단 측도 그의 강한 의지를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을 이끌며 2010-11시즌 코파 델 레이, 2011-12시즌 라리가 역대 최다 승점 우승 등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 압도적이었던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에 정면으로 맞선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끝내 이루지 못했고, 2013년 이케르 카시야스 등 주요 선수들과의 갈등으로 불편한 결별을 맞이한 전례가 있다.

왼쪽부터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하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레알 팬들과 언론 일각에서 복귀를 우려하는 시선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만약 무리뉴가 부임하게 된다면 현재 가장 많은 잡음을 끌고 다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과 대척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비니시우스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간혹 경기에서 비호감을 사는 언행들을 해 팀에 피해를 입혀 축구팬들에게 평판이 좋지 않다.

무리뉴가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같은 자존심 쎈 선수들을 잘 다룰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는 맨유 시절 폴 포그바를 향한 공개 저격으로 팀의 사기를 떨어뜨린 전적이 있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무리뉴의 복귀를 열망하는 이들이 말하는 바는 '기강'이다. 팀의 기둥 같은 베테랑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에 무리뉴 같은 명성 높은 감독이 부임한다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말이다. 앞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성공 사례도 있는 만큼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무리뉴와 벤피카의 계약 문제는 큰 장벽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는 현재 벤피카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다만 계약서에는 시즌 최종전 이후 10일 이내에 양측 중 한 쪽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제 위약금은 약 300만~600만 유로 수준으로 거론되는데, 레알 입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으로 무리뉴가 유일한 후보는 아니다. 디 애슬래틱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과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도 내부적으로 검토됐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역시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현재 레드불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그는 당장은 감독직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레알은 과거 지단과 안첼로티처럼 인연이 있는 인물을 선호해온 만큼, 무리뉴 복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최종 결정은 시즌 종료 이후, 북중미 월드컵 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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