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치권을 뒤흔든 대형 부패 스캔들의 핵심 인물이 마침내 법정에 섰다. 2026년 4월 29일, 마드리드 대법원에서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호세 루이스 아발로스 전 교통부 장관에 대한 심리가 진행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재판에는 아발로스 전 장관 외에도 그의 전 보좌관 콜도 가르시아와 사업가 빅토르 데 알다마가 함께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직적인 비리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당이 이끄는 현 정부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리의 오른팔로 불리던 인물이 부패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전락하면서 정치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개된 자료 사진들은 각각 2025년 10월 마드리드에서 촬영된 아발로스 전 장관, 2026년 2월의 산체스 총리, 그리고 2024년 4월에 포착된 가르시아 전 보좌관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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