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치권을 뒤흔든 대형 부패 스캔들의 핵심 인물이 법정에 서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최측근이었던 호세 루이스 아발로스 전 교통부 장관이 2026년 4월 29일 마드리드 대법원 증인석에 오른다. 팬데믹 당시 마스크 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 혐의가 이번 재판의 핵심이다. 전 장관과 함께 그의 보좌관이었던 콜도 가르시아, 사업가 빅토르 데 알다마도 공모 혐의로 동시에 심리를 받게 된다. 사회당 주도 정부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이번 재판에 스페인 전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르시아는 지난 2024년 4월 22일 상원 조사위원회에 출석해 관련 의혹에 대한 심문을 받은 바 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