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여파…창원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률 전년보다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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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여파…창원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률 전년보다 19.3% ↑

연합뉴스 2026-04-29 11:0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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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최근까지 86만8천285명 이용…대체 교통수단 선택 영향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률이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 속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창원시에 따르면 중동전쟁 발발(2월 28일) 이후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두 달간 누비자 이용자 수는 86만8천285명(일평균 1만4천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만7천810명(일평균 1만2천336명)에 비해 19.3% 증가한 수치다.

시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류비 상승 여파로 시민들이 누비자를 대체 교통수단으로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다.

창원시내 곳곳을 자전거로 누빈다는 뜻을 담아 누비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1만3천여명이 누비자를 이용했다. 이 중 출퇴근 시간(오전 6시∼10시, 오후 4시∼8시) 이용률이 55.5%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누비자에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하는 등 공영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용자들은 누비자를 타고 1㎞를 달릴 경우 100원씩,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누비자 회원가입과 탄소중립포인트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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