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3지방선거 부산 사상구청장 선거가 다자 구도로 재편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평가를 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내 주택 매입과 관련한 이해충돌 논란으로 지난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바 있다.
조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 국민의힘 이대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 40대 정치 신인들과 맞붙는 구도가 형성됐다.
조 구청장은 "준비되지 않은 초년생에게 사상을 맡길 수 없다"며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는 현재 5곳에서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금정구는 국민의힘 윤일현,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개혁신당 최봉환, 조국혁신당 박용찬 후보가 출마해 4파전 양상이다.
기장군도 더불어민주당 우성빈, 국민의힘 정명시, 조국혁신당 정진백, 무소속 김쌍우 후보가 맞붙는 4자 대결 구도다.
연제구는 국민의힘 주석수, 더불어민주당 이정식,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3자 대결을 벌이고 있으며 영도구 역시 국민의힘 안성민,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무소속 김기재 후보가 3파전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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