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영화 ‘살목지’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한국 공포 영화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4월 8일 개봉 이후 28일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 자리를 지키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이는 2026년 개봉작 가운데 최장 기간 1위 기록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로 긴 흥행 기록이다.
‘살목지’는 로드뷰 촬영 중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이후,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촬영팀이 알 수 없는 존재와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검고 깊은 물속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와 긴장감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공포 장르로서는 이례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4월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살목지’는 중간고사를 마친 10~20대 관객들의 높은 지지에 힘입어 흥행세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관객 반응 속에 ‘살목지’가 어디까지 기록을 늘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살목지’는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