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우체국 집배원을 폭행한 뒤 쫓아온 경찰을 차로 치고 달아난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42)씨를 지난 24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2시께 강서구 우장산역 사거리에서 집배원 B(42)씨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차로 친 뒤 약 2㎞를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신호대기 중이던 B씨를 오토바이에서 끌어 내려 아스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멱살을 잡으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등과 목 부위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B씨가 '차선 끼어들기를 했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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