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단순한 주거 편의 서비스를 넘어 전문적인 자산 관리 영역으로 발을 넓힌다.
삼성물산은 AI 세무 솔루션 업체 '뉴아이'와 제휴를 맺고, 맞춤형 세무 분석 서비스인 '택스아이(TAX AI)'를 홈닉 앱 내에서 본격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홈닉 이용자들은 기존의 홈IoT 제어, 커뮤니티 예약, 차량 관리 기능에 더해 정교한 세무 솔루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앱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환급 분석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신축 단지 입주 예정자의 경우, 취득세 등 입주 시점에 발생하는 주요 세금에 대해 AI 시뮬레이션을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세금 과·오납을 방지하고, 신고 오류로 인한 가산세 부담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부터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연계된 세무 및 자산 시세 정보가 함께 제공되어 플랫폼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홈닉 이용자를 위한 단독 혜택도 제공된다. 건당 1.5만원 상당의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과거 양도세 예상 환급액 분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협업 파트너인 '뉴아이'는 930만건의 케이스를 분석한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의 일자별 세법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실시간 세법 감면 여부를 판별하는 특허 기술을 갖추고 있다. 2024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서비스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은 "아파트 생활 편의를 높이는 홈닉이 전문 세무 서비스까지 장착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입주 시점과 상관없이 고객의 주거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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