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개인정원을 등록·관리하는 주민에게 제공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1섬 1정원' 조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주민 정원 가꾸기 동기를 부여해 왔으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개인정원 등록제는 '정원을 가꾸는 보람에 실질적인 가계 도움까지 더해졌다'란 주민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현재까지 총 198건이 등록됐다.
등록된 정원주에게 명패를 배부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수도요금 감면은 정원 규모에 따라 33㎡ 이상 66㎡ 미만은 20%, 66㎡ 이상은 30%를 차등 감경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가능하며, 현장 확인 후 등록이 완료되는 즉시 혜택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1004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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