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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65) 필라델피아 필리스 벤치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는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롭 톰슨 감독의 해임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매팅리 벤치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다.
톰슨 감독은 2022년 6월 감독 대행을 맡아 그해 필라델피아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PS) 무대로 견인했다. 2024년에는 팀을 13년 만에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우승을 이끄는 등 최근 4년 연속 PS 진출 역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필라델파아는 최근 10연패를 당하는 등 28일까지 9승 19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결국 톰슨 감독에게 작별을 통보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구단 사장은 지난 26일 성적 부진으로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에서 해임된 알렉스 코라에게 사령탑을 제안했다. 돔브로스키는 "코라 감독이 당분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선책으로 매팅리 벤치 코치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1982년부터 1995년까지 14시즌간 뉴욕 양키스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07 222홈런 1099타점을 기록한 매팅리 감독대해은 2011~2015년 다저스 감독을 맡아 류현진과 함께 했다. 2016~2022년은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2023~2025년까지 토론토 벤치 코치를 지냈다. 지금까지 지도자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적 없지만 감독 통산 성적 1839경기에서 889승 950패를 기록한 경험을 갖췄다.
매팅리가 임시 사령탑에 오르면서 아들이 단장, 아버지가 감독을 맡는 MLB 역사상 진기록도 남겼다. 매팅리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 다저스에 7차전 접전 끝에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지만 2개월여 만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필라델피아의 프레스턴 매팅리 단장은 그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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