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골든위크 겹친 5월...유통업계 내·외국인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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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골든위크 겹친 5월...유통업계 내·외국인 수요 공략

투데이신문 2026-04-29 09:0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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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 5월 가정의달과 국내외 연휴가 겹치면서 유통업계가 연중 최대 성수기 선점에 나섰다.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을 앞둔 선물 수요에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 중화권 노동절 연휴(5월 1~5일)까지 맞물리며 내국인과 외국인 소비가 동시에 몰리는 ‘이중 특수’가 예상된다. 업계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구간에 맞춰 마케팅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는 ‘머무르는 소비’를 핵심 키워드로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4월 30일까지 팝업과 협업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강남점 리뉴얼과 체험형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주요 점포에서 라이프스타일·스포츠 팝업을 이어가며 방문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족 단위 수요 흡수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는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타’를 통해 완구·디지털 상품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마트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먹거리와 완구를 결합한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홈플러스 역시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가족 단위 소비를 겨냥한 기획을 강화했다.

복합쇼핑몰과 이커머스는 체험과 선물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스타필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키즈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고, SSG닷컴은 뷰티 기획전을 통해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롯데온 역시 육아·선물 상품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내수에 더해 외국인 수요 선점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중·일 연휴가 겹치는 시기를 활용해 유통업계는 결제 편의와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간편결제 연계 혜택과 매장 이벤트를 확대하고, 백화점 업계 역시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과 환급 혜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체험형 소비는 리테일을 넘어 레저 영역까지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5월 한 달간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에버 키즈 클럽’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 체류 시간 확대에 나선다. 동물·요리·댄스 등 10여 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아이 체험과 보호자 휴식을 결합했다.

업계에서는 5월을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지만, 올해는 외국인 유입까지 더해 기대감이 커진 분위기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처럼 할인만으로는 소비를 끌어내기 어려워 체험형 콘텐츠와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며 “외국인 수요까지 겹치는 5월 초 연휴 기간에 실적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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