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산업 연계해 정주 여건 개선…노동부, '사업추진단' 구성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고용노동부의 초광역 일자리 연계 사업인 '광역이음프로젝트'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충청권 등 3개 권역이 최종 승인됐다.
노동부는 광역이음프로젝트 공모·심사 결과, 해당 3개 초광역 사업을 확정하고, 2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광역이음프로젝트는 광역자치단체의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권역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을 4년간 지원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초광역 연계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권역별 사업은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인재들이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울산·경남 권역은 조선·자동차·기계부품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출퇴근-취업 연계 초광역 생활권 구축'을 추진한다.
대구·경북 권역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전후방 협업기업 공동 연구개발(R&D)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통해 '대경이음 미래모빌리티 일자리-생활권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 권역은 바이오·모빌리티 등 성장산업 인재 유입 및 정착, 성장 선순환을 위한 '초광역 경력이음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한다.
권역별 사업에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자산 형성 및 생계비 지원, 장기근속 및 재취업 지원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노동부는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부터 권역별 이행결의대회를 차례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광역이음프로젝트는 행정·지리적 한계를 넘어 지역 자원을 결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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