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35개에서 63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인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달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공급업체는 공급 실적과 적격 여부 등을 검토해 재계약을 진행했고, 신규 업체는 운영 역량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강화섬쌀, 강화벌꿀, 간장게장,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 등 기존 인기 품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 추가된 품목은 옹진쌀 2종, 커피 드립백, 장봉도 김, 전통장 3종 세트, 약쑥쌀찐빵, 친환경 세탁세제 등이다.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인천시와 10개 군·구 모금액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각각 7천900만원, 6억9천300만원에서 2024년 1억2천900만원, 8억8천500만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1억4천200만원, 10억5천100만원으로 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답례품 종류를 늘려 기부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드리고 지역업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