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방성군악단 창립 80년 연주회 관람…“국가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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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방성군악단 창립 80년 연주회 관람…“국가의 얼굴”

이데일리 2026-04-29 08: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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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성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 연주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공연장에는 노광철 국방상과 김성기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을 비롯한 국방성 주요 지휘관, 당 중앙위원회 간부, 평양시의 기관·기업소 관계자, 군과 사회 예술단체 창작가·예술인 등도 참석했다.

연주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연주로 시작됐으며, 군 관련 ‘혁명 군악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본 후 “혁명군악으로 용감하고 영웅적인 군대를 고무하며 그 어떤 무장 장비와도 대비할 수 없는 거대한 위력을 발휘”해왔다며 “예술단체로서가 아니라 혁명군대를 대표하는 군인집단으로서 군악단에 경의를 표시”한다고 출연자들을 치하했다.

그는 “군악소리가 높이 울리는 곳에서는 언제나 무적의 용맹이 나래치고 세기적인 변혁이 창조되는 격동의 화폭들이 펼쳐졌다”며 “국방성중앙군악단은 우리 국가의 얼굴이고 조선인민군의 상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군악단의 창작가, 연주가들은 당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높은 예술적 기량을 지니고 혁명적인 군악으로 우리 군대의 진군을 고무해야 한다”면서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국방성 중앙군악단은 해방 직후 평양학원에서 첫 군악 연주를 시작한 이후 80년간 북한 군 관련 주요 행사에서 활동해 온 군 소속 예술단체다.

최근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 생일과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 등 각종 기념일을 계기로 일선 군부대를 직접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내부 결속에 주력하고 있다.
[노동신문=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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