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8일 시흥창업센터 2층에서 자활사업단의 새로운 매장인 ‘달콩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달콩카페’는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 자활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현재 5명의 참여자가 근무하며 바리스타 실무부터 매장 운영, 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쌓고 있다.
이번 개소는 예산 절감과 자립 성과의 선순환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카페 공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경매를 통해 확보했으며, 임대료 감면 조항을 활용해 기존 대비 약 80%(연간 약 2천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창업 비용 역시 외부 지원금 없이 자활사업단의 기존 매출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함으로써 스스로의 성과를 다시 참여자 지원에 환원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선다. 달콩카페는 공정무역 원두만을 사용해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며,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는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도입해 운영된다.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달콩카페가 참여자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자립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자활 모델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달콩카페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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