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학생 1천900명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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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학생 1천900명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11월까지

경기일보 2026-04-29 07:1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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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의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모습. 시흥시 제공
시흥시보건소의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모습. 시흥시 제공

 

시흥시 보건소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검진에 나섰다.

 

28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市 )보건소는 지난 27일 시화중학교 185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중학교 2~3학년생 1천900명의 결핵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이번 검진은 결핵 이동검진 차량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흉부 엑스(X)선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객담 검사 등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시 보건소는 결핵 확진을 받은 학생에게는 전문 의료기관의 정기 진료뿐 아니라 복약 지도까지 치료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한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특히 결핵 예방 백신(BCG) 접종 효과가 점차 감소하는 청소년기에는 결핵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인데다 활동량이 많고 교실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단체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은 감염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크다.

 

이형정 시 보건소장은 “이동검진은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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