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골 난타전’ PSG, UCL 4강 1차전서 뮌헨에 5-4 승리…코리안 더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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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난타전’ PSG, UCL 4강 1차전서 뮌헨에 5-4 승리…코리안 더비 무산

일간스포츠 2026-04-29 06:1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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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뎀벨레(앞)가 29일 뮌헨과의 2025~26 UCL 4강 1차전 중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첫 경기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9골을 주고받는 명승부 끝에 이겼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UCL 4강 1차전 홈경기서 뮌헨을 5-4로 제압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UCL 뮌헨전 5연패 부진을 깨며 결승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은 오는 5월 7일 뮌헨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올 시즌 UCL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두 팀은 전반에만 5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붙었다.

먼저 뮌헨은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PK)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루이스 디아스가 윌리안 파초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케인은 오른쪽 아래로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PSG는 곧장 반격했다. 전반 24분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대 반대편 구석을 뚫었다.

기세를 탄 PSG는 전반 33분 우스만 뎀벨레의 크로스를 주앙 네베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뮌헨은 전반 41분 마이클 올리세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재차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박스 안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PK 키커로 나선 뎀벨레가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다.

PSG가 3-2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전,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홈팀은 후반 11분과 14분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의 멀티 골로 단숨에 달아났다.

뮌헨 디아스가 29일 PSG와의 2025~26 UCL 4강 1차전 중 득점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질세라 뮌헨은 후반 20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로 추격하더니, 3분 뒤엔 케인의 장거리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드리블 뒤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재차 좁혔다.

이후 두 팀은 활발한 교체 카드 활용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는데,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PSG) 김민재(뮌헨)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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