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크게 무너졌다! AN '맞대결 13연승 기세' 대폭발…세계여자단체선수권 태국 에이스 맞아 1게임 따냈다→21-15 대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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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 크게 무너졌다! AN '맞대결 13연승 기세' 대폭발…세계여자단체선수권 태국 에이스 맞아 1게임 따냈다→21-15 대역전극

엑스포츠뉴스 2026-04-29 01:3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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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단체전 세계 정상 탈환 첨병으로 나서 순항 중이다.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3차전 첫 단식 주자로 첫 게임을 무난히 잡았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시작된 우버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태국의 에이스 라차녹 인타논(세계 7위) 맞아 1게임(세트)을 21-15로 따냈다.

안세영은 2게임도 챙길 경우, 한국에 1단식 승리를 안기게 된다.




이날 경기는 3단식 2복식으로 진행된다. 3경기를 따내면 승리한다.

한국과 태국은 앞서 조별리그 1~2차전에서 모두 이겼다. 한국은 스페인, 불가리아를 각각 매치스코어 5-0으로 완벽하게 따돌렸다. 태국은 불가리아를 맞아 3-2로 간신히 이긴 뒤 스페인을 5-0으로 눌렀다.

한국-태국 맞대결에서 이기는 국가가 D조 1위를 차지하는 셈이다. 한국 입장에선 2위를 할 경우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른 조 1위에 오른 강팀을 만날 수 있어 태국을 눌러야 한다.

인타논은 과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동남아 최강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안세영에겐 상대전적 1승13패의 절대 열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그 것도 첫 대결에서 17세 고교생 안세영을 누른 뒤 2021년부터 13번을 연달아 졌다.

이날 1단식 첫 게임에서도 안세영의 자신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안세영은 특유의 '슬로 스타터' 기질이 또 나타나 1게임 초반 1-5로 뒤졌으나 이내 추격전을 벌여 11-10으로 전세를 뒤집고 인터벌(휴식시간)에 돌입했다.

인터벌 뒤엔 인타논을 더욱 몰아붙여 17-13까지 점수 차를 벌린 뒤 그대로 내달렸다.




사진=연합뉴스 /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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