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역대급 기술 소송의 모두진술이 시작됐다. 피고석을 향해 걸어 들어간 인물은 다름 아닌 일론 머스크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재판은 머스크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본격적인 공방전이다. 핵심 쟁점은 오픈AI가 설립 당시 내건 비영리 목적을 스스로 저버렸는지 여부다.
샌프란시스코만 건너편에서 펼쳐지는 이 법정 싸움은 흥미로운 구도를 띤다. 지구상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이 과거 자금을 대며 후원했던 스타트업과 정면 충돌하게 된 것이다. 현재 양측은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 관계에 놓여 있어 재판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