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2025-2026시즌을 마감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28일(한국시간) "퇴장당한 카스트로프의 시즌은 끝났다. 독일축구연맹(DFB) 징계위원회는 위험한 파울을 범한 카스트로프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날 카스트로프는 수비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사엘 쿰베디의 발목 부위를 강하게 밟았고, 주심은 주저 없이 카스트로프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면서 퇴장을 명했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DFB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렸는데, DFB는 카스트로프에게 3경기 출정 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카스트로프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는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인해 묀헨글라트바흐의 남아 있는 분데스리가 3경기를 모두 결장하게 됐다.
일각에선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는 너무 가혹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매체는 카스트로프가 이번 시즌 한 차례 레드카드를 받았기에 징계 수위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과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전반전 시작 19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그는 뮌헨의 콜롬비아 윙어 루이스 디아스를 향해 위험한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카스트로프는 시즌 막판에 또다시 거친 수비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가중 처벌을 받았다.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9월 태극마크를 달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소속팀에서 주전 선수로 뛰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반복되는 거친 플레이와 카드 관리 부실은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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