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장 1점 차 승부…KBO 역사 10년 만에 재현된 짜릿한 하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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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장 1점 차 승부…KBO 역사 10년 만에 재현된 짜릿한 하루 (종합)

나남뉴스 2026-04-28 23:0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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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KBO리그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가 모두 1점 차로 결판났다. 10구단 체제 출범 이후 이런 기록은 2015년 8월 15일 이래 두 번째에 해당한다.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원정 대결에서 삼성이 5-4 승리를 거뒀다. 열흘간 이어진 7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온 것이다. 선발 후라도가 7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를 펼쳐 팀에 힘을 실었다. 6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라는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시즌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갔다. 7회까지 3-0으로 앞서가던 삼성은 8회부터 불펜이 흔들렸고, 9회에는 동점까지 허용했다. 연장 10회초 김성윤과 최형우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보탠 삼성은 10회말 수비에서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자초했으나 마지막 타자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간신히 승리를 움켜쥐었다. 순위표에서 삼성은 4위를 유지했고, 두산은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창원에서는 NC가 KIA를 5-4로 물리쳤다. 3회 김도영에게 시즌 9호 2점 홈런을 허용하며 1-4로 끌려갔던 NC는 같은 이닝 타선이 폭발하며 단숨에 3-4로 따라붙었다. 결승점은 6회에 터졌다. 1사 1·3루 상황에서 안중열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7회와 8회 득점권 위기를 모두 넘긴 NC는 9회 류진욱이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닫았다. 맷 데이비슨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로 승리에 기여했다. NC는 12승 13패로 KIA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대전에서 벌어진 한화와 SSG의 격돌은 연장 10회까지 이어진 끝에 홈팀 한화가 7-6으로 뒤집었다. 2-5로 뒤처졌던 한화는 8회와 9회에 걸쳐 3점을 만회하며 동점을 이뤘다. 연장 10회초 다시 한 점을 내줬으나 포기하지 않았다. 10회말 2사 1·3루에서 페라자의 적시타가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노시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양 팀 합쳐 무려 15명의 투수가 마운드를 밟았다.

사직에서는 최하위 롯데가 키움을 5-4로 제압했다. 5회 동점, 6회 역전이라는 시나리오를 써낸 롯데 타선의 주역은 장두성과 전민재였다. 각각 5타수 2안타 2타점,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9회 마지막 수비에서 최준용이 2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구원 등판한 김원중이 병살타와 삼진으로 위기를 잠재웠다. 시즌 초 마무리 자리에서 물러났던 김원중에게는 올해 첫 세이브가 안겼다.

수원에서 펼쳐진 1·2위 맞대결은 kt가 6-5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됐다. 9회말 2사 만루, 3-5로 뒤진 상황에서 최원준의 유격수 땅볼이 아웃 판정을 받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되며 1점을 건졌고,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연장에 돌입했다. 10회말 2사 1·2루, 강민성이 초구 커브를 공략한 좌전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t는 2위 LG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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