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부터 바꿔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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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부터 바꿔나가겠다"

뉴스로드 2026-04-28 19:59:08 신고

이재준 시장(가운데)이 지난해 8월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가구에서 집들이가 열려 관계자들과 축하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가운데)이 지난해 8월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가구에서 집들이가 열려 관계자들과 축하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뉴스로드] "행정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대표 주거복지 정책인 '새빛하우스'의 누적 3000호 달성을 직접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2023년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첫발을 뗀 새빛하우스가 누적 3000호 지원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재개발이 쉽지 않은 구도심과 규제 지역 곳곳에서 삶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부터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독립유공자와 6·25 참전유공자 가구를 우선 지원해 국가 헌신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 집수리 업체와 함께 골목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는 점도 직접 언급했다.

새빛하우스는 사용승인일 기준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90%, 최대 1200만 원까지 방수·단열·도장·난방설비·전기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305호로 출발해 2024791, 20251003, 올해 904호를 더해 총 3003호를 달성한다. 올해 경쟁률은 31을 넘어설 만큼 시민 수요가 뜨겁다.

수원시가 문화재 주변과 비행고도제한 등 규제 지역이 많아 재개발·재건축이 어렵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의미는 더욱 크다. 수원시 단독 저층 주택 평균 건축연한은 43.4년이며, 팔달구는 50년에 육박한다. 지원구역도 초기 4개 동에서 현재 38개 동으로 확대됐다.

수원시가 새빛하우스 누적 3천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기념해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새빛하우스 누적 3천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기념해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성과도 수치로 입증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말 성과포럼에서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사업 참여 141가구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13.1%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1% 줄어 연간 약 13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폭염·폭우·한파 등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해졌다는 응답도 90%에 달했다. 참여 집수리 업체의 96%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생산유발효과 221억 원, 취업유발 효과 146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적 약자 배려도 사업의 핵심 축이다.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9곳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6·25 참전유공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새빛하우스 사업과 연계한 '수원형 골목길 재생사업'도 파생돼 2024년 서둔동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개 골목길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전용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등록 집수리 업체 114, 850개 품목의 표준 단가를 확립했다. 전국 최초의 표준 집수리 가격 공개로 수요자와 공급자 간 신뢰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새빛하우스는 노후 저층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수원만의 특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상담과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해 집수리가 필요한 시민들이 주거 환경 개선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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