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 연장 50km 규모의 '탄천 수변 둘레길' 조성 공약을 직접 육성으로 밝혔다.
김 후보는 "남한산성에서 흘러내리는 위례 창곡천이 탄천과 만나는 복정동을 출발점으로, 구미동까지 이어지는 탄천·지천을 연결해 수변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보행 중심의 녹색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탄천을 따라 걷다 보면 여수천, 야탑천, 금토천, 운중천, 동막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성남 전역의 통합 수변 네트워크"라며 "도심 속 하천과 수변을 하나로 엮어 끊김 없이 이어지는 50km 규모의 수변 둘레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둘레길은 자전거도로와 분리된 보행자 전용 산책로로 설계된다. 나무 그늘과 흙길, 야자매트를 바탕으로 벚꽃·느티나무 등 수목을 보강하고, 벤치·쉼터·야간조명·안전시설을 확충해 도심 속 힐링 코스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봄에는 벚꽃과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느티나무 풍경이 아름다운, 성남을 대표하는 힐링 산책 코스로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김 후보는 '참여하는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길은 걷는 즐거움을 넘어 참여하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며 "기후·에너지 참여형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스템은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며 "걷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 길이 완성되면 성남은 단순한 이동의 도시를 넘어 걷고 머물며 가치를 만드는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며 "성남의 길 위에서 건강도, 환경도,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겠다. 김병욱이 탄천 수변 둘레길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직접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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