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충남을 찾아 "외부에서 불어오는 거센 풍랑을 이겨내려면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결속력은 필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탄신 481주년 행사에 참석해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질서 변화를 거론하며 "이순신 장군께서 국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해냈던 것처럼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아무리 큰 위기도 우리 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간다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등불 삼고, 국민통합의 강한 힘을 원동력 삼아,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가 열린 현충사가 위치한 충남 아산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역구였으며 전은수 대변인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곳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다할 것"이라며 "성장의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는 상생의 구조를 정착시키고, 특권과 반칙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또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부강하고 더욱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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