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자율성 침해라고 지적하는 반대집회에 나섰다.
금융노조 농협지부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농협법 개악 저지 및 강호동 회장 퇴진 촉구전 간부 집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농협법에 명시된 내용 중 특수 법인으로 설치되는 ‘농협감사위원회’가 경제‧금융 자회사 지역 농협까지 감사 권한을 행사하는 부분을 문제 삼았다. 또한 인사추천위원회에 정부 측 인사가 포함되는 ‘관치 대못’ 조항을 담고 있어 농협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NH농협지부 허현무 실장은 더리브스 질의에 “현장에 있는 조합원과 농민들의 목소리는 배제한채 소수 의견만 수렴해 지방 선거 전 농협법 개정안을 통과 시키려고 정부가 강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위에서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퇴진 촉구도 함께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특별한 입장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신지영 기자 szy0918@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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