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오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경고 누적 출전 정지 관련 규정이 바뀐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사라질 전망이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각) FIFA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최종전과 8강전이 끝나는 시점에서 모든 선수들의 경고 기록을 지워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전 월드컵까지는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동안 경고 2개가 쌓인 선수는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즉 5경기를 치르며 받은 경고가 4강 진출과 함께 모두 지워진 것. 이 규정을 손보려 하는 것은 본선 진출 국가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었기 때문,
이번 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하기 위해서는 6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에 FIFA는 출전 정지에 필요한 경고 수를 3개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한 바 있다.
결국 FIFA는 출전 정지 기준을 경고 2장으로 유지하되, 경고 소멸 시점을 두 단계로 늘리는 방안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이 방안이 최종적으로 채택되면, 조별리그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경고를 받거나, 32강~8강전까지 3경기 중 2경기에서 경고가 나오면 출전 정지가 주어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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