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창원특례시가 도심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창원시 28일 성산구 사파소하천 일대에서 생태하천복원 민·관협의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태하천복원 민·관협의회는 시민·시민단체·전문가·시의원·행정 등 5개 분야 22명으로 구성돼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추진하는 협의기구다.
◇ 7월 착공 목표… 0.98㎞ 구간 복원
이번 점검은 사파동 법원사거리부터 토월천 합류점까지 총연장 0.98㎞ 구간 공사 예정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콘크리트 바닥과 호안 구조물을 철거하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관련 심의를 거쳐 올해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심의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7월 계약과 함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수질 개선 목표 설정… 친환경 공법 적용
복원 이후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2.0 수준까지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하상은 자연석 구조로 전환하고 양측 옹벽에는 녹화를 적용해 도심 녹지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홍수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정성 확보 설계도 함께 반영된다.
◇ 주민 요구서 출발… 사후관리 5년
이번 사업은 주민 모임에서 제기된 요구를 계기로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에서도 도심 녹지 확대와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됐다.
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수질과 어류 서식 환경 등을 최소 5년간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하천 생태 복원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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