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1Q 영업익 327억... 반도체 호황에 73.9%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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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1Q 영업익 327억... 반도체 호황에 73.9% 껑충

뉴스락 2026-04-28 17:5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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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항에서, 롯데정밀화학이 친환경 사업인 암모니아 선박연료 공급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모습. 롯데정밀화학 [뉴스락]
23일 울산항에서, 롯데정밀화학이 친환경 사업인 암모니아 선박연료 공급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모습. 롯데정밀화학 [뉴스락]

[뉴스락] 롯데정밀화학이 주력 제품인 반도체용 화학 소재의 견조한 수요와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의 성과를 앞세워 올해 첫 분기 괄목할 만한 이익 성장을 일궈냈다.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5107억 원의 매출과 3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잠정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규모는 14.6% 늘어났고,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73.9%라는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수익성 확장의 주된 배경으로는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호황이 꼽힌다. 칩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현상액의 기초 원료인 염소 계열 티엠에이씨(TMAC)의 납품 물량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또 다른 염소 계열 산물인 에폭시 수지 원료 이씨에이치(ECH)의 글로벌 거래 단가가 상승 흐름을 탄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더해 셀룰로스 기반 페인트 첨가재인 헤셀로스 역시 생산 설비 확충에 따른 공급량 증대로 전체적인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탄탄한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중심의 체질 개선 작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무탄소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선박 연료 공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앞서 23일에는 전 세계 화학 업계 최초로 해당 기술의 상업 운전에 성공하며 대체 연료 선구자적 위치를 굳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바닷길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넷제로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음에 따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기준 전체 선박 연료의 44%가량을 암모니아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발맞춰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권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관 인프라를 지렛대 삼아 지역 내 1위 청정 암모니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인 반도체 소재 공급망 역시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계열사인 한덕화학이 고순도 반도체 현상액 티엠에이에이치(TMAH)를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다가오는 2분기 경기도 평택에 착공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미 TMAC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계열사 시너지를 통한 연쇄적인 소재 판매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1분기에는 반도체 시장 호황에 따라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판매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다"며 "올해는 친환경 · 고부가 사업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암모니아 선박연료 사업, 반도체용 핵심 소재 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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