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선거구획정위 제출 원안 가결…중구 1명↓ 유성구 1명↑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기초의원 선거에서 4인 선거구가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난다. 또 중구의원 수는 1명 줄고 유성구 구의원 수는 1명 늘어난다.
대전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시 자치구의회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존 70%, 30%였던 인구수와 행정 동수의 산정 비율을 각각 80%, 20%로 조정해 인구수 반영 비중을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동구(10명), 서구(20명), 대덕구(8명)의 의원 정수는 현행 유지되는 반면, 중구는 비례대표 1명이 감소하고 유성구는 지역구 1명이 늘었다. 구 의원 총정수는 63명으로 변동이 없다.
4인 선거구 확대 방안도 대전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확정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기존 동구 가 선거구와 서구 다 선거구에 더해 유성구 가 선거구가 4인 선거구에 포함됨에 따라 이들 3개 선거구에서는 각각 4명의 의원을 뽑게 된다.
당초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대전시의회가 2인 선거구로 분할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정치적 다양성 보장을 위해 4인 선거구 이상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 지역을 확대하자는 양당 합의에 따라 원안대로 의결됐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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