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5월 특수 총력전] 할인 바우처에 특화 혜택까지…백화점·면세점, 외국인 지갑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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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5월 특수 총력전] 할인 바우처에 특화 혜택까지…백화점·면세점, 외국인 지갑 연다

아주경제 2026-04-28 17:4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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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그래픽=아주경제]

유통업계가 한국·중국·일본의 황금연휴가 겹치는 초대형 쇼핑 성수기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내수 공략을 위한 총공세에 나섰다. 개별자유여행객(FIT)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결제 편의성 강화와 K-콘텐츠 체험을 결합한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 중국·대만의 노동절 연휴(5월 1~5일)에 맞춰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위크’ 행사를 연다. 다음 달 10일까지 위챗페이로 1200위안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0위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 지점에서 ‘라인페이 대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라인 포인트 10%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는 본점과 잠실점에서 ‘유니온페이’ 결제 시 10%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세금 환급 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글로벌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결합한 테마 마케팅에도 집중한다. 5월 1~1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스타워즈 대규모 퍼레이드 등 ‘스타워즈 데이 2026’을 열고, 같은 달 6일까지는 롯데월드몰에서 ‘일본의 디즈니’로 불리는 일본 반다이남코의 ‘팬시 페스타’도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 10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에서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글로벌 쇼핑 페스타’를 전개한다. 구매 금액대별 10% 상품권 증정은 물론 유니온페이·위챗페이 등과 협업해 최대 10% 즉시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텍스프리(GTF)’와 손잡고 환급액의 10%를 추가 증정해 중화권 고객 유입에 속도를 낸다.
 
외국인들이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키네틱그라운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외국인들이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키네틱그라운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공항 접점도 대폭 넓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코리아 웰컴 위크’ 행사에 참여해 최대 10% 할인권 등이 담긴 바우처를 배포한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인기 라면 7종이 든 ‘K-스낵 패키지’를 증정하고, 강남점과 본점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외국인들을 겨냥한 K-패션 팝업을 연이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디지털 편의성과 팬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 중국인 전용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 시 최대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인 고객에게는 압구정본점 등 5개 거점 점포에서 JCB카드로 결제 시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NCT WISH(위시) 팝업스토어를 내달 3일까지 운영하며 굿즈 수요를 흡수한다. 다음 달 중에는 외국인 전용 공간 ‘라이브 서울’을 열고 K-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K-푸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일본 플랫폼 ‘코네스트’와 협업해 사전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거점 점포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러기지택이나 여행용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특히 품절 대란을 빚었던 단독 스낵 상품 ‘청우 쫀득초코칩 딸기’ 물량을 확보하고, 라면·마스크팩 등 스테디셀러 1+1 행사를 늘려 외국인 수요에 대응한다. 신세계면세점도 글로벌 항공·호텔 체인과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 등 연계 혜택을 강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중·일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유통업계 전반이 사실상 외국인 고객 쟁탈전에 돌입했다”며 “각사가 준비한 결제 혜택과 콘텐츠 차별화 수준이 매출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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