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 5G 무실점’ 고우석의 선택은? ‘마무리 이탈’ LG는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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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A 5G 무실점’ 고우석의 선택은? ‘마무리 이탈’ LG는 간절하다

스포츠동아 2026-04-28 17: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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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고우석(28)은 친정팀 LG 트윈스가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고우석은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 소속. 더블A에 내려온 뒤에는 5경기에서 9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트리플A에서는 평균자책점이 20.25에 달했으나, 더블A로 내려온 뒤 철벽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LG의 사정이 급변한 것. 최근 승승장구하던 LG의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큰 부상을 당해 구원진에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이에 LG는 분명히 고우석의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이 돌아오면 충분히 유영찬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LG는 마무리 투수 보강을 위해 디트로이트에 이적료를 주고서라도 고우석을 데려오려 할 가능성이 높다. 남은 것은 고우석의 결심이다.

고우석은 미국 무대 진출 후 스플리터를 추가하며 왼손 타자 상대로 사용 중이다. 여기에 높은 스트라이크 존을 활용하는 고우석에게 ABS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고우석은 지난 3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는 평가. LG의 뒷문을 지키기에 고우석보다 나은 카드는 현재 없다.

문제는 고우석의 의지. 앞서 고우석은 LG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시즌이 마지막 메이저리그 도전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시즌 도중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고우석의 선택에 LG는 물론 여러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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