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정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영종)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가 28일 공항소음과 일자리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영종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정책이 추진돼 왔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크지 않았다”며 “이제는 단순 지원을 넘어 관리와 성과 중심으로 정책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공항소음 문제를 핵심 현안으로 꼽았다. 박 후보는 “보상 제도는 존재하지만 이를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는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소음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행정도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공항소음대책지원센터’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소음 측정과 조사, 주민 상담과 지원이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구조를 구축해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도 구조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만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반복 중이다”며 “단기 사업 중심 정책을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경력단절 워킹맘으로 사회활동을 시작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구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중구여성회관 관장 등을 거친 이력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정책의 한계와 실패를 경험해 온 만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종이 더 이상 정책 실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제1선거구 경선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권리당원 투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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