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5부제 보험료 할인 ‘부담’ 보험사들, 검증도 골머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車 5부제 보험료 할인 ‘부담’ 보험사들, 검증도 골머리

더리브스 2026-04-28 17:01:28 신고

3줄요약
더리브스
[그래픽=황민우 기자] 

차량 5부제에 참여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깎아주는 특약이 내달부터 접수 가능할 예정인 가운데 보험사들은 적자 우려에 더해 차량 검증을 두고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8일 더리브스 취재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보험료 2% 할인에 따라 적자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물론 5부제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지도 검증해야 하는 역할을 떠안았다. 추가적인 논의가 더 이뤄지면 정부가 또 다른 방안을 제시할 수도 있으나 현재로선 이는 보험사 몫이다.

앞서 정부는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공공기관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민간에 강제로 5부제를 도입하는 건 국민 부담이 큰 만큼 제외됐으나 특약 참여 시 보험료를 깎아주기로 한 게 정부가 보험업계와 합의한 내용이다.

다만 사실상 부담인 건 민간에서 5부제를 제대로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보험사가 검증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험사들은 차량 운행 시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어플 활용 등을 유도할 수 있지만 이는 고객 동의를 받아야 활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보험사들은 또 다른 유인 혜택도 제공해야 할 수 있다.

5부제 차량을 일일이 검증해야 하는 부담을 차치하더라도 보험사들은 이미 적자 가능성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자동차보험 적자가 7000만원을 웃도는 상황에서 5부제 할인까지 더해지면 수익 악화는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5부제를 참여했다면 정말 한 게 맞는지 검증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어려움이 있긴 하다”라며 “현재로선 보험사가 하도록 얘기가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무적으로 이번주 월요일에 확정이 됐고 협의를 내부적으로 하면 어떻게 확실하게 검증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면서도 “(운행 확인이 가능한 앱을) 켜지 않으면 할인이 어렵게 하거나 반드시 켜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아니면 정부에서 방안을 추가적으로 제시하거나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leaves@tleaves.co.kr

Copyright ⓒ 더리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