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겨울, 손가락을 다쳐 수술 후 재활 과정에 있는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곧 복귀한다. 김하성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시작한다.
애틀란타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인 콜럼버스 클링스톤스는 김하성이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팀에 합류해 재활 경기를 치른다고 28일 전했다.
콜럼버스는 28일 경기가 없다. 이후 2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시노버스 파크에서 몽고메리 비스키츠와 홈 6연전을 가진다.
예상 복귀 시점은 5월 초. 야수는 선발투수와 달리 매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선발투수보다 복귀를 서두를 수 있다.
김하성은 지난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최대 2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나 부상과 부진 이후 9월 웨이버 공시됐다.
이후 애틀란타가 김하성을 영입했고, 9월 좋은 모습으로 반등 가능성이 보였다. 이에 김하성은 선수 옵션 실행 대신 자유계약(FA)시장으로 나왔다.
한동안 새 팀을 찾지 못하던 김하성은 애틀란타와 1년-20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지난 1월 중순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까지 받았다.
김하성이 2026시즌 이후 좋은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지난 2023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더 이상의 부상 없이 뛰어난 타격과 수비가 필수.
현재 애틀란타 주전 유격수는 마우리시오 듀본. 시즌 초반에는 타격 성적이 매우 좋았으나, 현재는 타율 0.283 출루율 0.330 OPS 0.765까지 하락해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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