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사찰음식이 프랑스 현지 입맛을 사로 잡았다.
28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스님)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세계적인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파리 본교에서 사찰음식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사찰음식 장인 여거스님과 덕원스님이 나섰다. 프랑스 현지 일반 참가자 80명 특강과 채식 전문과정 재학생 13명 대상 강의로 나눠 진행했다.
일반인 특강은 ▲사찰김밥 ▲3년 발효 된장국 ▲양배추 김치 등 한국 사찰음식의 깊은 발효 풍미를 담은 메뉴를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내를 식재료 활용법과 사찰음식의 활용 가능성에 크게 호응했다.
채식 전문과정 강의에선 ▲개성약과 ▲인삼정과 ▲생강차 등 전통 사찰 디저트를 통해 폭넓은 식문화를 선보였다.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일화스님은 “이번 강의를 통해 프랑스 현지에 사찰음식과 한국의 깊은 발효문화를 알릴 수 있었다”며 특히 “미식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파리 현지인들에게 사찰음식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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