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진=LA 다저스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LA 다저스의 일원으로 ‘21세기 최초 월드시리즈 2연패’ 현장을 함께한 김혜성(27)이 뒤늦게 우승 반지를 받았다.
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라커룸에서 열린 김혜성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전달식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에게 반지를 전달하며, “이 선수는 2년 전에 메이저리그 어느 팀과도 계약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혜성이 ‘저는 LA 다저스에서 뛰고 싶습니다.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습니다’라며 LA 다저스를 택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부른 뒤 “LA 다저스를 대표해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우승 반지가 담긴 상자를 건넸다.
이후 김혜성은 팀 동료들의 환호 속에 반지를 받은 뒤 “LA 다저스는 나의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LA 다저스는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대한 우승 반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당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김혜성의 2025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사진=LA 다저스 SNS
이번 시즌에는 무키 베츠의 부상을 틈타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이날까지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319 출루율 0.389 OPS 0.814 등을 기록 중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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