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존재하지 않는 기업 프로모션을 빌미로 160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쿠팡 프로모션에 투자할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5명으로부터 16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쿠팡에서 요청하는 자금을 예치하면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에게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였고, A씨가 주장한 쿠팡 프로모션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A씨는 유사한 17억원대 사기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이미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 사건으로 구속한 피의자의 추가 혐의를 확인해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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