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갈 듯”…역대급 캐스팅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반응 뜨거운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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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갈 듯”…역대급 캐스팅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반응 뜨거운 '한국 영화'

위키트리 2026-04-28 15: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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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갈 듯”이라는 반응까지 터졌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여기에 오정세까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제대로 망가진다. 개봉 전부터 "배우들 영혼 갈아넣었다", "이런 영화를 원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와일드 씽’이 레트로 감성 가득한 포스터와 멤버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영화 '와일드 씽' 멤버 소개 영상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매거진 포스터와 멤버별 소개 영상을 대중에 공개했다. 손재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와일드 씽'은 한때 대한민국 가요계의 정점에 섰으나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해체했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다시 모여 재기를 꿈꾸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90년대 아이돌 감성 완벽 재현한 매거진 포스터

영화 '와일드 씽' 매거진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에 공개된 매거진 포스터는 1990년대 유행했던 연예 잡지 커버를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강타할 혼성 그룹이 돌아온다!'라는 문구와 함께 팀을 상징하는 빨강, 초록, 파랑의 원색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동원은 날카로운 칼단발 헤어스타일에 도도한 표정을 지어 당시 아이돌의 감성을 완벽히 소화했으며, 엄태구는 굵은 힙합 체인 목걸이로 강렬한 개성을 드러냈다. 박지현 역시 고글 아이템을 활용해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과거 최정상 스타의 화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거의 영광과 대비되는 '짠내' 나는 현재의 삶

배우 강동원이 연기하는 현우. 영화 '와일드 씽' 멤버 소개 영상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함께 공개된 멤버 소개 영상에서는 캐릭터들의 극명한 과거와 현재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낸다.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강동원 분)는 과거 무대를 장악하던 '댄스머신'이었으나 현재는 인지도가 낮아져 후배들에게 밀리면서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인물로 그려진다.

배우 엄태구가 연기하는 상구. 영화 '와일드 씽' 멤버 소개 영상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막내 상구(엄태구 분)는 열정 넘치던 '폭풍래퍼'에서 현재는 보험 설계사로 활동 중이며 고객에게 랩으로 보험 약관을 설명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준다.

배우 박지현이 연기하는 도미. 영화 '와일드 씽' 멤버 소개 영상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팀의 센터 도미(박지현 분)는 카메라 앞에서의 상큼한 모습과 달리 카메라 뒤에서는 거친 언행을 서슴지 않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재벌가 며느리가 된 이후에도 숨길 수 없는 화끈한 성격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발라드 왕자 오정세의 합류와 예측 불가한 행보

배우 오정세가 연기하는 성곤. 영화 '와일드 씽' 멤버 소개 영상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여기에 발라드 가수 성곤 역을 맡은 오정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성곤은 "38주째 2위"라는 수식어를 가진 비운의 발라드 왕자로 소개되며, 과거 '여심 사냥꾼'이었던 그가 어떤 연유로 트라이앵글 멤버들과 엮여 '실제 사냥'에 나서게 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포스터 속 인터뷰 소개란에 등장한 그의 모습은 트라이앵글 멤버들과의 예기치 못한 관계성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고 보니까 더 보고 싶네"… 온라인을 초토화한 누리꾼들의 폭발적 찬사

유튜브를 통해 멤버 소개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세 명에 꽂혀있는데 갑자기 오정세를 섞네... 돌았네 그냥", "진짜 영화였다니 믿기지 않는다", "실실 웃다가 오정세 나올 때 터짐ㅋㅋ"이라며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캐스팅의 묘미에 경탄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특히 오정세가 맡은 캐릭터의 독특한 설정에 대해 "38주째 2위는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ㅋㅋㅋㅋㅋ", "아 여기 치트키를 쓰네. 오정세 '러브 유' 미쳤냐고.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라이벌인데 발라더ㅋㅋㅋㅋ 이런 영화를 원했어. 너무 웃길 듯 천만 가자"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또한 "다들 얼마나 성공하고 싶으신 거예요. 미치겠다. 오정세 발라더ㅋㅋㅋ 버스킹 해 주세요"라며 캐릭터에 과몰입한 팬들의 재치 있는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을 향한 찬사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배우들 진짜 영혼을 갈아 넣었네", "와 근데 강동원 진짜 대단하다. 배우로서 정말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거 같음", "박지현 캐스팅 진짜 잘했다", "이 배우들을 데려다가ㅋㅋㅋㅋ 연기하는 배우들도 엄청 웃기겠다"라며 이례적인 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를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이렇게 영화가 보고 싶었던 적은 20년 만에 처음이야", "예고편 보니까 더 보고 싶네", "뭐야 미쳤나 봐ㅋㅋㅋ",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강동원한테 최고 관객수 동원 영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인데", "이거 천만 갈 것 같아... 꼭 본다" 등 흥행에 대한 확신이 이어지고 있다.

비주얼·연기·유머의 삼중주... 강동원·엄태구·박지현이 완성할 전무후무한 '코믹 케미'

영화 '와일드 씽'이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라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에 있다. 그동안 각기 다른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이들이 90년대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의 멤버로 뭉치며 선보일 호흡은 영화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다.

영화 '와이드 씽'에 등장하는 그룹 트라이앵글 'Love is' 뮤직비디오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먼저 팀의 리더 현우 역을 맡은 강동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의 신비로운 사제부터 '검사외전'의 능청스러운 사기꾼, '브로커'의 깊이 있는 열연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였던 강동원은 이번에 수려한 외모 뒤에 감춰진 코믹 본능을 끌어내며, 과거의 영광에 갇혀 현실에 부딪히는 리더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댄스머신'이라는 설정에 맞춰 선보일 현란한 퍼포먼스와 그에 대비되는 짠내 나는 일상 연기는 그가 가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강동원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와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가 결합해 탄생한 현우라는 캐릭터는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영화 '와이드 씽'에 등장하는 그룹 트라이앵글 'Love is' 뮤직비디오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여기에 엄태구가 가세해 독특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영화 '밀정'과 '안시성', '낙원의 밤' 등을 통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각인된 엄태구는 트라이앵글의 막내이자 래퍼 상구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평소 보여준 서늘한 카리스마와는 대조적으로, 특유의 거친 저음 목소리로 보험 약관을 랩으로 읊조리는 그의 모습은 그 자체로 거대한 웃음 유발 장치가 된다. 강동원과의 리더-막내 관계에서 오는 티격태격하는 호흡은 극의 활력을 더하며 진지함 속에 묻어나는 그의 엉뚱한 매력은 엄태구라는 배우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준다.

영화 '와이드 씽'에 등장하는 그룹 트라이앵글 'Love is' 뮤직비디오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팀의 홍일점이자 센터 도미 역의 박지현은 두 남자 배우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독자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영화 '곤지암'의 강렬한 공포 연기부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의 차가운 욕망을 지닌 모현민 역으로 '차도녀'의 정석을 보여줬던 박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과거의 상큼발랄한 아이돌 모습과 현재의 거침없는 걸크러시 본능을 오가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재벌가 며느리라는 품격 있는 모습 뒤에 숨겨진 화끈한 성격과 거친 입담은 박지현이 가진 탄탄한 연기 내공을 통해 설득력 있게 표현됐다. 그녀가 선사하는 반전미는 트라이앵글이라는 팀이 가진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세 배우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것은 단순히 이름값 때문만은 아니다. 강동원의 정교한 코믹 터치, 엄태구의 예상치 못한 타이밍의 유머, 박지현의 시원시원한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지며 형성된 앙상블은 기존 코미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제공한다. 또한, 극 중 이들이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건너뛰어 다시 화음을 맞춰가는 과정은 웃음뿐만 아니라 미묘한 감동까지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와일드 씽'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작정하고 망가지는 모습 속에서 발견되는 의외의 조화로움이 가장 큰 매력이다. 강동원의 유연함과 엄태구의 무게감, 박지현의 당당함이 만나 이뤄낸 트라이앵글의 시너지는 올여름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실적인 캐릭터 묘사와 배우들의 완벽한 합이 조화를 이룬 이번 작품은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레트로한 감성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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