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하나가 됐어요” 김포 향산중, 학생과 교사가 어우러진 ‘사제동행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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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나가 됐어요” 김포 향산중, 학생과 교사가 어우러진 ‘사제동행 버스킹’

경기일보 2026-04-28 15: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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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사제동행 버스킹’ 공연을 갖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향산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사제동행 버스킹’ 공연을 갖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향산중학교(교장 김미희)가 방과 후 하굣길에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어우러진 ‘사제동행 버스킹’을 실시하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28일 김포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 공연은 경기도교육청의 2026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2.0’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학생 주도성 기반 상호존중의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5가지의 성장 과제(Talk, Art, Play, Interlink, Navigate)를 제시하고, 이 과제들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향산중은 지난달 관계 중심 생활교육인 ‘Let’s Talk’ 영역의 상호존중 약속문 선포, 학교문화 책임규약 협약 등의 활동에 이어 4월 협력 중심 신체활동인 ‘Let’s Play’ 영역의 사제동행 스포츠(축구)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교하는 길에 진행된 ‘함께 성장, Let’ Art ! 사제동행 버스킹’에서는 학생들이 먼저 총 4곡(0+0, 너의 모든 순간, 좋은밤 좋은꿈, 벚꽃엔딩)을 공연했다.

 

향산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사제동행 버스킹’ 공연을 갖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향산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사제동행 버스킹’ 공연을 갖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이어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사들이 보컬·일렉기타·베이스·피아노·기타·리코더·베이스·마라카스·젬베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 함께 공연했고, 공연 중 관객(학생)과 교류하며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교우관계,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굣길 사제동행 버스킹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버스킹 공연을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고, 노래로 여기 있는 모두가 하나가 됐음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미희 교장은 “음악은 말보다 깊은 마음의 언어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연주와 노래하는 경험, 관중으로서 그 공연을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경험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며 존중을 쌓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이 사제동행 버스킹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학교의 상호존중 및 평화로운 학교문화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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