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서 20년간 추진된 폐석회 처리 사업 및 성과 등을 담은 백서가 공개된다.
㈜디씨알이(DCRE)와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위원회’는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폐석회 처리 경과 백서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서는 백서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과정, 민관 협력 구조, 환경적·사회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인천의 폐석회는 과거 동양제철화학(OCI)이 소다회를 생산하며 배출한 폐기물로, 수십 년간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쌓여왔다. 이후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인천시와 미추홀구(당시 남구), 시민위원회, OCI 등은 폐석회 처리를 위한 4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폐석회를 유수지에 매립하고, 해당 부지를 녹지 및 체육시설이 들어선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용현·학익1블록 개발사업을 맡은 DCRE는 매립지에 폐석회를 순차적으로 처리해왔으며, 현재는 매립 완료 및 사용 종료 단계에 도달했다.
DCRE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행정과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한 대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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