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등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 가수 'AKMU'(악뮤)의 '소문의 낙원'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문의 낙원'은 AKMU의 정규 4집 앨범 '개화(FLOWERING)'에 수록된 곡인데요. 밝고 서정적인 분위기와 따뜻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특히 이 곡은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슬럼프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업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AKMU는 KBS 프로그램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해당 곡을 선보이고 성시경에게 직접 안무 동작을 알려주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해당 안무가 숏폼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이를 따라 추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문의 낙원'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안무가 특징입니다. 두 팔을 가볍게 움직이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동작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 댄서가 아니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분위기 역시 곡의 정서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참여자들은 푸른 잔디밭, 공원, 학교 운동장처럼 봄기운이 느껴지는 야외 공간을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햇살과 초록빛 풍경, 발랄한 안무가 어우러지면서 '낙원'이라는 곡 제목에 걸맞은 생동감 있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해당 챌린지는 아티스트와 지자체의 참여로 인기가 더해지는 모습인데요. 이수현은 가수 츄, 한로로 등과 함께 직접 챌린지에 참여해 '소문의 낙원'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세 사람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곡의 정서와 잘 어우러지면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예산군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최근 공포영화 '살목지'의 흥행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살목지 저수지 앞에서 '귀신의 낙원' 영상을 촬영한 건데요. 곡 제목을 재치 있게 패러디해 지역 명소 홍보와 숏폼 유행을 결합시켰습니다.
디지털 광고기업 인크로스는 "동화 같은 분위기의 곡에 따라 하기 쉬운 아기자기한 율동을 더해 화제가 됐다"며 "챌린지 열풍은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되며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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