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넘어선 2500명의 은빛 질주"…동두천시, 제12회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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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넘어선 2500명의 은빛 질주"…동두천시, 제12회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성황리 마무리

STN스포츠 2026-04-28 14:40:00 신고

'제12회 동두천 국제트레일러닝대회(KOREA 50K)' 출발선에서 50km 코스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들과 주요 내빈들이 준비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
'제12회 동두천 국제트레일러닝대회(KOREA 50K)' 출발선에서 50km 코스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들과 주요 내빈들이 준비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

[STN뉴스] 김재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보산동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12회 동두천 국제트레일러닝대회(KOREA 50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모여든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동두천의 험준한 산등성이를 누비며 한계를 넘어서는 뜨거운 레이스를 펼쳐 시 전역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입문자를 위한 5km부터 한계를 시험하는 50km까지 총 4개(50km, 20km, 10km, 5km)의 코스로 세분화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각자의 기량에 맞춰 도전의 기쁨과 성취감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 결과 가장 험난한 50km 부문에서는 남자부 김지수와 여자부 테레다 미나(일본)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20km 부문은 이형모와 신사휜, 10km 부문은 백민혁과 심현정이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5km 부문에서는 신윤진과 김재연이 최종 우승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날 대회는 동두천경찰서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수방사 전우회, 해병대전우회, 스포츠봉사단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동두천의 수려한 산림 자원이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와 어우러져 스포츠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연과 지역, 스포츠가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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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김재환 기자 kumdo5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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