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흔든 K-제조 AI...한국 기업들, 글로벌 시장 ‘문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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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흔든 K-제조 AI...한국 기업들, 글로벌 시장 ‘문 활짝’ 열었다

소비자경제신문 2026-04-28 12:5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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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산업지능화협회 등 5개 기관과 지난 4월 20일부터 운영한 2026 하노버 산업전시회 통합한국관에 AI·로봇 적용 제조 솔루션 기업 18개사를 포함한 33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제조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현장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전시회 통합한국관 현장의 모습. (코트라 제공)
코트라는 산업지능화협회 등 5개 기관과 지난 4월 20일부터 운영한 2026 하노버 산업전시회 통합한국관에 AI·로봇 적용 제조 솔루션 기업 18개사를 포함한 33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제조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현장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전시회 통합한국관 현장의 모습. (코트라 제공)

세계 최대 제조 산업 무대에서 한국 기업들이 AI로 무장한 기술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글로벌 시장의 문을 힘차게 두드렸다.

독일 하노버에서 지난 20일부터 5일간 열린 세계 최대 제조 산업 전문 전시회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국내 제조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지능화협회 등 5개 기관과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운영했으며, AI·로봇 기반 제조 솔루션 기업 18개사를 포함해 총 33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제조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AI·로봇이 이끈 ‘제조 혁신’...현장 키워드는 ‘산업전환 AI’

80년 전통을 지닌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CES, MWC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B2B 행사다. 올해는 특히 중동 전쟁 등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AI와 로봇을 중심으로 한 산업·에너지 전환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산업전환 AI(Industrial AI)’가 전시회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제시되며, 생산 기획부터 공정·품질 관리까지 AI가 수행하는 ‘에이전틱 제조’와 유연한 생산 구조를 의미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가 미래 제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관에 몰린 발길...“AI 제조 경쟁력 입증”

ABB,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60여 개국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2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특히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산업계 책임자급 방문객 비중이 40%에 달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장이 됐다.
한국관에는 AI 기반 생산 자동화, 산업용 로봇, 데이터 기반 이상 감지 솔루션, 국산화에 성공한 핵심 부품 등 다양한 기술이 전시되며 현장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조와 ICT를 동시에 강점으로 내세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각됐다는 평가다.

현장 계약·협력 이어져...유럽 시장 진출 ‘청신호’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오토캐드 대체 솔루션을 국산화한 캐디안은 독일 현지 파트너와 1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구 라이선스 기반 모델과 높은 호환성이 경쟁력으로 평가받았다.
공구 툴체인저 로봇을 개발한 유엔디사 역시 독일 로봇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자동화 기업들도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세계 3대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의 AI 기반 제조 솔루션이 공정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공장 전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글로벌 협업 수요 확대”...K-제조 AI 확산 기대

현지 참가 기업들은 중동 전쟁 영향으로 에너지 효율과 전환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AI 기반 제조 솔루션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트라는 박람회 현장뿐 아니라 사전 온라인 전시관과 웨비나에서도 글로벌 제조·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협력 문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제조업 전반에서 AI, 로봇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유럽 뿐 아니라 동남아, 중동 등에서도 제조업과 ICT 분야 혁신성을 동시에 갖춘 우리 기업과 협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조 AI를 디딤돌 삼아 우리 AI 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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